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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SNS 사과문→뮤지컬 배우 박준휘 불륜 의혹 [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 2025-06-07 08:00
6월의 첫 주, 연예계가 각종 이슈로 들썩였다.

◆ 홍진경, 정치색 논란 휘말려

iMBC 연예뉴스 사진

배우 홍진경이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3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투표 기간에 오해받을만한 행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는데 더 민감한 시기에 제가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저 스스로도 어처구니가 없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붉은 색 계열의 옷을 입은 모습을 SNS에 올렸으나, 대선 시기와 맞물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다.

홍진경은 "이유를 막론하고 제가 잘못했다. 모두가 민감한 이 시기에 여러분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 뮤지컬 배우 박준휘·우진영 불륜 의혹

iMBC 연예뉴스 사진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사생활 논란 여파로 '베어 더 뮤지컬'과 '니진스키'에서 하차했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피터 역의 박준휘와 타냐 역의 우진영이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 하차 결정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작품 하차는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따른 여파 탓이다. 같은 날 새벽 박준휘의 개인 SNS 계정에는 고개를 숙인 박준휘와 우진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박준휘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신부가 그의 불륜 정황을 발견하고 SNS를 통해 터트린 게 아니냐 추측했다.


◆ '제시 팬 폭행' 연루된 래퍼, 9개월 만에 사과

iMBC 연예뉴스 사진

래퍼 코알라(본명 허재원)가 가수 제시의 팬 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사건 발생 9개월 만이다.

4일 코알라는 자신의 SNS에 "이렇게 말씀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서 죄송하다"며 "모든 것이 법적으로 해결되고 제대로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코알라는 "피해자와 그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직접 찾아가 사과드리고 싶었지만 저를 직접 마주하고 싶지 않으신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런 일을 겪으실 이유가 전혀 없었고, 제가 드린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벌어진 '제시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제시의 일행 중 한 명이 코알라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당시 피해자는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 위해 다가갔으나 제시 주변의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했다. 공개된 CCTV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코알라가 제시에게 접근한 A씨를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범인은닉·도피 혐의 등을 받는 제시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고, 폭행 가담 혐의를 받는 코알라는 검찰로 송치했다. 피해자를 폭행하고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는 인터폴을 통해 수배됐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제시 뮤직비디오, 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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