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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카라 투입 후 언니들 텃세? NO"→려욱 "슈퍼주니어=텃세주니어" [소셜in]

기사입력 2024-05-16 17:14
허영지가 카라 투입 후 이야기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수) 유튜브 채널 '헤이데이 Heyday' 속 슈퍼주니어 려욱이 운영하는 '인생짤칵'에 '함께 20주년을 앞둔 2세대 아이돌 카라와 슈주의 만남 │ 려욱이의 [인생짤칵] Ep.07 카라 (승연,영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카라 한승연,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려욱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려욱은 한승연과 허영지에게 "근데 둘이 진짜 닮았다"라고 말하자, 허영지는 "데뷔 초부터 우리가 같이 있으면 기사가 좀 다르게 났다"며 설명했다. 이에 려욱은 "우리 이특, 은혁 똑같이 생겼다고 막 이름 맨날 바뀌어서 나갔었다"며 공감했다.

한승연은 "근데 최근에는 안 그러지 않나"라고 묻자, 려욱은 "아니다. 최근도 그래"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지는 "그래서 이특이 머리를 기르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려욱은 "너보다 머리가 길어"라며 웃었다.

려욱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라며 궁금해했다. 한승연은 "얼마 전에 사극 드라마 촬영을 끝냈고, 8월 카라 콘서트 준비 중이다. 지금 일본만 확정인데 9년 만에 열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승연은 "이게 안무가 (지금 멤버 조합에 맞춰서) 다 새로 구성해야 한다. 어떻겠냐"라며 "9년 동안이나 안 하다가 이 나이 먹고 이걸 하려니"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려욱은 "솔로 무대도 있냐"라고 묻자, 한승연은 "그것까진 비밀이다. 모르겠다"며 시선을 피했다. 한승연은 "우리가 욕심을 내다보니까 이미 너무 길어서"라고 말하자, 허영지는 "한번 앵앵 앙코르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어림없는 소리 하지 말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허영지는 "사석에서도 제일 많이 물어보고 했던 것들이 '언니들이 텃세 안 부리냐'라고 그런 경험이 진짜 아예 없으니까"라고 언급하자, 려욱은 "난 있다. '텃세 주니어'였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한승연은 "서로 미워하는 데도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나. 그다지 쓰고 싶지 않다"라고 밝히자, 려욱은 "'텃세 주니어'는 에너지가 좀 많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허영지는 "(그때는) 나도 나 살기 바빴고 할 게 너무 많았다. 뭔가 인간관계를 신경 쓴다기보다는 내 오늘 하루하루 사는 게 중요했고, 내 오늘의 식단이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는 "카라 7년 차에 투입됐다"라고 말하자, 한승연은 "바로 데뷔하고 바로 투어를 시작한 거다. 얘랑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 얘가 너무 바빠서"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허영지는 "나는 연습실에 하루라도 안 가면 그날 안무를 할 수가 없었다. 무려 33곡을 준비했다"라며 "근데 다 일본어로 갑자기. 내가 아는 건 '라라라라라라 언뜻 괜찮네' 이건대 갑자기 일본어로 해야 되는 거더라"라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듣고 있던 려욱은 "사실 카라가 일본에서 인기가 너무 많아서 우리가 일본 활동한다고 했을 때 갔을 때 전광판에 카라가 있었다. 진짜 넘사벽의 1위였기 때문에 우리 SM에서도 '카라가 진짜 인기가 지금 너무 많다' 항상 브리핑을 받았다"라고 밝혔고, 한승연은 "되게 체계적인 회사다. 그런 것도 해주고"라며 신기해했다.


계속해서 한승연은 "그때 내가 '영지야, 넌 대기실 좋은 데 쓴다'라고 했다"라고 밝혔고, 허영지는 "솔직히 조금 꼰대 같았던 게 있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유정민 | 사진 '헤이데이 Heyday'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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