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입장을 내며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의 자제를 호소했다.
최근 있었던 드라마 단관 행사 때문에 용산 CGV가 들썩였다는 소동이나 팬미팅 티켓팅 대기가 70만 명이었다는 등 많은 네티즌들은 변우석에 대한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어제, 오늘 변우석의 드라마 종영 인터뷰가 있는 현장에도 팬들이 몰려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동안 배우들의 종영 라운드 인터뷰가 있어왔지만 인터뷰 현장 주변에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드는 일은 없었다. 수십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인터뷰 장소를 둘러싸고 심지어 차도에 서 있어 위험해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가 안전 공지를 할만했구나 납득이 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변우석의 팬미팅은 7월 6일과 7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작품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