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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김재중, 동안 미모 자랑 "아이돌 그룹 시절 머리 했다"(정희)

기사입력 2024-06-26 13:44
가수 김재중이 변하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김재중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김재중에게 "'정희' 라디오 한지 13년인데 첫 출연 아니냐"라며 "우리가 최초 단독 마니아다"라며 축하했다. 김신영은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라고 말하자, 김재중은 "맞다. 연락만 했었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얼마 전에 재중이 연락 왔었는데 '못 간다'했다. 너무 집순이어서"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누나 집순이였냐. 밖에 안 나가냐"며 놀랐다. 이에 김신영은 "나를 만나려면 라디오에서 보던지, 집 아니면 여행, 방송국 말곤 없다"라고 말하자, 김재중은 "근데 우리는 더 나이 먹기 전에 지금 봐야 한다. 두 다리로 걸어 다닐 때 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김신영은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이다. 나는 사실 데뷔 때를 보지 않았냐. 솔직히 말하면 데뷔 때보다 젊어졌다. 인정하냐"라며 칭찬하자, 김재중은 "아니다. 근데 내가 오늘도 살짝 헤어스타일을 옛날 느낌으로 하고 왔다. 그룹 시절 머리를 하고 왔다. 억지로 이런 머리를 하면 너무 어색하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머리) 너무 잘 어울리는데?"라고 말하자, 김재중은 "오늘 이 라디오를 위해서 하고 왔다"라며 센스 있게 답했다.


김신영은 "김재중이 자기 관리를 굉장히 잘한다. 운동도 그렇고"라며 "약간 이런 생각을 조금 했었다. 김재중을 보면 여러 나라에서 활동을 많이 하지 않냐. 진짜 부지런해야 한다. 김재중을 보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돈을 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끄러워하던 김재중은 "나는 누나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열심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을까.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나는 김재중을 보면서 '저래야 돈 버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10여 년 전부터 품고 있던 생각이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드라마 복귀 축하한다. 어떤 드라마냐"라고 묻자, 김재중은 "드라마는 찍은 지는 좀 됐다. 사전제작이고 8월 2일 금요일 첫 방송된다. '나쁜 기억 지우기'라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은 "내가 또 드라마 마니아다"라고 말하자, 김재중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있다. 진세연. 로코의 여왕이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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