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칸예 웨스트(활동명 예)와 비앙카 센소리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의 측근이 루머를 부인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3일(현지시간) 칸예 웨스트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보도는 거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측근은 "칸예와 비앙카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함께 머무르며 발렌타인 데이틀 즐기려 하고 있다. 언론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잘못 보도한 게 지금까지 여섯 번은 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일리메일, TMZ, 더썬 등은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결별했으며, 법적 소송도 앞두고 있다 보도한 바 있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뒀지만, 결혼 8년 만인 2011년 7월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이듬해 11월 이혼이 확정되며 완벽한 남남이 됐다. 이후 그는 비앙카 센소리와 지난 2023년 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이들 커플은 충격적인 레드 카펫 복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2일 열린 제76회 그래미 어워드에 비앙카 센소리와 함께 참석했는데, 비앙카 센소리가 검은 털 코트를 벗자 맨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완벽한 시스루 드레스가 취재진들을 반긴 것. 당시 비앙카 센소리는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중요 부위를 적나라하게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iMBC 김종은 | 사진출처 칸예 웨스트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