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종국 효심 통했다…송가인, 김종국母 노래교실 찾아간다

송가인이 김종국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다.


17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가인은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전국 팔도에 있는 노래교실을 제가 찾아가는 것”이라며 새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노래교실 강의 중일 때 깜짝 등장할 계획이라는 것. 송가인은 “노래 레슨도 해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릴 것”이라며 남다른 팬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김종국은 “우리 어머니도 노래교실 다니시는데 안양도 와달라”라고 요청했다. 송가인이 “안양 갈 것 같은데?”라고 하자, 김종국이 “00 백화점”이라며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에 송은이가 “아무리 그래도 백화점 이름을 얘기하는 건 좀 아니지 않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송가인은 “어머니 계시는 데 가겠다. 어머니가 또 절 예뻐해 주시니까”라며 약속했다. 송은이는 김종국을 보며 “네가 진짜 처음(?) 효도한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