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송가인, 알고 보니 전교 1등 출신 “전교생 한 명이었다”

가수 송가인이 전교 1등을 했다고 밝혔다.


17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가인 씨가 워낙 똑 부러져서”라며 송가인의 똑똑한 면모에 대해 말했다. 알고 보니 전교 1등 출신이라는 것.


송가인은 전교 1등을 한 번 해봤다며 “드라마나 영화 같은 이야기인데,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전교에서 1등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등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게 전교생이 한 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시골 마을 학교라 학생 수가 적었던 것.


또한 송가인은 “혼자 회장, 반장을 다 했다. 2학년 땐 쌍둥이 두 명 전학 와서 세 명이 됐다. 셋이 회장, 반장, 부반장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이 “귀엽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