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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트와이스 지효, 40억 건물주 등극에 "서민은 전세도 힘든데..."

기사입력 2025-05-02 15:10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40억 원 상당의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효는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고, 한 달 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민간임대주택 등기까지 마쳤다. 해당 건물은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된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에 속해 있어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알짜 매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젊은 나이에 자산관리 확실히 잘한다”, “재개발 지역에 현금 매입이라니 진짜 똑똑한 투자”라며 지효의 재테크 능력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성수는 무조건 오른다”, “클래스가 다르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영 앤 리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조명하는 분위기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임대사업자 등록은 결국 세금 혜택 받기 위한 수단 아닌가", "서민들은 집 한 채도 힘든데 씁쓸하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와 임대사업자 제도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적지 않았다.

한편,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최근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WE PRAY (TWICE Version)’을 깜짝 발표하고,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는 6월에는 정연, 지효, 채영이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헌터스’가 전 세계 190개 지역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르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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