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심정을 고백했다.


5월 23일 빽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쯤 천국이 시끌벅적해졌겠네요. 욕 잘하고 화끈한 우리 차 여사 도착했을 테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생전 방송에 출연한 어머니의 유쾌한 모습, 빽가가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 옆에서 찍은 영상, 어머니의 영정사진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빽가가 누워 있는 어머니를 보며 “엄마 보물 여기 있잖아”라며 울먹이는 영상이 뭉클함을 안긴다.
빽가는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어요. 사랑해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빽가의 어머니는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22일 오전 발인식이 거행됐으며, 장지는 벽제 푸른솔추모공원이다.

다음은 빽가 SNS 글 전문지금쯤 천국이 시끌벅적해졌겠네요. 욕 잘하고 화끈한 우리 차 여사 도착했을 테니까요.
우리 엄마 가는 길 너무 많은 분들이 마음 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 이상은 슬퍼만 하지 않고 우리 차 여사처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차 여사 안녕.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어요. 사랑해요.
-엄마 보물 1호
iMBC 김혜영 | 사진출처 빽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