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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M] 2PM 준호, 국민사위 됐다…상견례 프리패스돌 등극

기사입력 2025-06-06 08:30
2PM 준호의 자상하고 부드러운 면모가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준호는 최근 iMBC연예와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가 함께 진행한 '상견례 프리패스상 아이돌' 투표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준호는 36.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으며, 세븐틴 도겸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각각 26.3%와 8.7% 득표율로 아쉽게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SF9 찬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펜타곤 진호, 트레저 준규, NCT 도영, 더보이즈 현재, 라이즈 원빈이 톱10을 차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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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품들을 통해 부드럽고 자상한 면모가 부각됐다는 점이 이번 투표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준호는 최근 MBC '옷소매 붉은 끝동'과 JTBC '킹더랜드'에서 각각 이산과 구원 역을 연기하며 겉모습은 차갑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스한 '겉차속따' 면모를 자랑했던 바다.

준호가 연기한 이산과 구원은 자신이 마음에 품은 여성이라면 그 누구보다 진심인 순애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도 했는데, 방송 당시에도 이런 애틋하고 순수한 사랑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콩닥거리게 했다. 이에 힘입어 두 드라마는 각각 17.4%, 13.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무대 위 준호의 모습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특유의 뇌쇄적인 눈빛과 섹시한 퍼포먼스로 전국적인 '우리 집' 열풍을 일으킨 준호는 최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한 팬콘서트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에서 박진영의 '키스(Kiss)'를 커버한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팬들에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했고, 함께 선보인 '토르소(Torso)' 역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한계를 모르고 주가를 높여가고 있는 준호는 올해도 쉴 틈 없는 행보를 통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 우선 오는 9월엔 tvN '태풍상사'를 통해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무장한 강태풍으로 변신한다. 해당 작품에서 준호는 IMF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4분기에도 새로운 도전이 이어진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에서 강상웅 역을 맡은 그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으로 분해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자랑할 전망이다. 일찍이 원작 팬들 사이에서 '찰떡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들려오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태다.


iMBC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MBC, JTBC,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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