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사진 유출' 승한, 라이즈 복귀 번복 후 솔로 데뷔 [공식입장]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라이즈 출신 승한이 솔로 복귀한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XngHan,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7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X’를 활용해 자신의 영문명 표기를 ‘XngHan’으로 정했다고. 그는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데뷔 프로젝트는 2명의 댄서와 협업해 진행된다고.


승한은 라이즈로 데뷔했지만, 연습생 시절 유출된 사적 사진으로 활동 무기한 중지를 결정했다. 한 여성과 숙박업소에서 다정한 자세로 촬영한 사진이다. 한 걸그룹 멤버를 언급한 내용도 유출되어 빈축을 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승한의 라이즈 복귀를 일방적으로 선언했지만, 라이즈 팬들의 강한 반발과 마주했다. 멤버 원빈도 승한의 복귀에 심경을 고백했지만 팬들은 이것이 회사의 압박에 의한 것이라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다. 결국 SM은 복귀 번복이라는 우스운 꼴이 연출됐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