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반려견이 당한 낙상사고 원인을 찾았다.

19일 한예슬은 "렐레(반려견)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라며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알렸다.
그는 "지금은 그저 렐레가 잘 회복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며 "걱정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많은 위로됐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예슬은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다"며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적어 분노를 표출했다.
당시 한예슬이 공개한 영상 속 그의 반려견은 다리가 심하게 꺾여 몸을 떨고 있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