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BTS 뷔 일부 무질서 팬들에 일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부 무질서한 팬들의 행동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뷔는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공항은 특정인의 공간이 아니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장소"라며 "모두의 공간인 만큼 질서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뷔는 과거 아미(ARMY, BTS 공식 팬덤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퍼플라인' 캠페인을 언급하며 "그때처럼 질서 있는 문화를 만들어 준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퍼플라인이 다시 자리 잡는다면 저도 공항 패션을 더 신경쓰고, 정장 같은 것도 입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내년 초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다.
▶더보이즈 현재, 발목 인대 파열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현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달 31일 "더보이즈 현재가 라이브 콘텐츠 진행 중 발목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검사 결과 발목 인대 일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의 소견에 따라 1일 예정된 '뮤직뱅크' 무대에서 현재는 의자에 착석해 참여할 예정"이라며 "더보이즈의 첫 컴백 무대를 기대했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후 활동에 관해 아티스트의 건강화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율해 나갈 것"이라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달 28일 열 번째 미니 앨범 '에이 이펙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아이브 장원영, 시축 의상 '갑론을박'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시축 의상 및 무대 의상이 논란이다.
아이브는 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시축 및 하프타임 공연에 나섰다.
이날 아이브는 연한 하늘색 유니폼 상의에 숏팬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장원영을 비롯해 아이브 멤버들이 입은 유니폼이 너무 타이트하고, 짧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시축을 하기에 노출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것.
일부 누리꾼들은 "노출이 너무 심한데", "누가 시축하는데 저런 의상을 입고 해?", "너무 짧은 거 아니야?", "보는 내가 다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예쁘기만 하네", "축구할 것도 아닌데 저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며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반박했다.
경기가 끝난 뒤 멤버 레이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우리 아이브 유니폼 짱 귀엽지"라며 "우리가 각자 입고 싶은대로 리폼을 부탁했다"라고 밝히며, 스태프들의 의견이 아닌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브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쿠팡플레이 제공